미국 예일대 학생들 금정총림 범어사 방문(불교신문 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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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4.03.18 조회2,9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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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예일대 학생들이 금정총림 범어사를 방문했다.
한편 예일대 MBA SoM는 매년 해외를 방문해 현지의 유명 기업이나 유력 인사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번째 한국을 방문한 예일대 MBA SoM는 올해는 2일 SM엔터테인먼트 방문에 이어,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 현대자동차, POSCO, 카카오톡 등을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번 방한에는 한국인 신지웅 교수를 비롯한 지도교수 3명과, MBA재학생 28명이 함께 했다.
예일대 MBA SoM(School of Management) 과정 재학생 30여명이 지난 16일 금정총림 범어사를 찾아 한국불교를 체험했다.
이날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은 예일대 학생들과 차담을 나누며 “이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는데, 불교는 무명(無明)을 밝히고 지혜를 깨우치는 가르침을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예일대 학생들은 한국불교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범어사 연수국장 오산스님의 안내로 도량을 돌아보며 한국불교 문화를 익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