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31호]LA 정혜사, 부산 홍법사와 청소년 문화교류 협약식 체결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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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31호]LA 정혜사, 부산 홍법사와 청소년 문화교류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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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10.16 조회2,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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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오렌지카운티 정혜사(주지 석타스님)822일 부산에 있는 홍법사와 청소년 자매결연 조인식을 했다. 이 행사를 위해 홍법사(주지 심산스님)에서는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사찰 신도 23명이 미국을 방문했다. 조인식은 예불, 불제자 서원, 신묘장구대다라니, 반야심경에 이어 정혜사 주지인 석타 스님의 환영사로 진행되었다. 이어 심산스님의 인사말을 들은 후, 양 사찰 간의 문화교류 협정서 조인 및 교환이 있었다. 그리고 정혜사에서 준비한 합창단의 축가와 학생부가 마련한 축하댄스 및 점심공양으로 서로 간의 친교를 나누었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정혜사 합창단의 축가 "오호라 꽃님이여""오늘은 기쁜 날"을 들은 후, 홍법사 순례단이 "우리도 부처님같이""부처님께 귀의합니다"를 답가로 불렀을 때였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행사에 참석한 불자들이 감동에 북받쳐 눈시울을 붉혔고, 잔잔한 미소 속에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삼키며, 목청껏 부처님의 노래를 합창하는 가슴 벅찬 법희의 순간이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사찰은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학생부와 대학 청년부 불자들이 양쪽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정혜사의 청소년 담당 법사인 향엄스님은 "한국에서 사는 불자 학생들과 이곳 미국에서 생활하는 한인 불자 학생들이 서로 자신의 생활과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불교 신도로서, 나아가 올바른 인격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의 조인식을 계기로 부산의 홍법사와 미국의 정혜사가 한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인의 긍지를 갖는 불자 인재양성에 뜻을 같이하게 된 것이다. 또한, 더 나가 성인 불자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하여 불심을 고취하고, 더욱더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LA
정혜사: +1-714-39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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