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포들 ‘즐거운 한국문화’체험(불교신문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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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10.18 조회2,7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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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LA 한인의 날’참가
현지 사찰-불자 조직화 나서
미국 LA에 거주하는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지난 9월25일부터 4일간 LA한인타운 내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한인의 날 축제에 참가해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한인의날 행사는 미국을 대표하는 교포사회의 축제. 종단협의회 사무처장 각우스님을 단장으로, 남가주사원연합회와 포교사단 LA지회가 연대해 마련한 축제는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불교 홍보 DVD 상영, 영문책자 전시 및 열람, 한국불교사진전, 미국 사찰 소개 등 홍보부스와 연등만들기, 한국문화재 만들기, 탁본체험 등 체험부스로 나눠 4일간 진행됐다.
각우스님은 “행사 기간 동안 5000명이 넘는 한인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며 “올해로 4번째 참가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현지 사찰과 불자간 조직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연방인구조사국의 2008년 자료에 따르면 현재 LA.롱비치.샌타애나지역에 28만여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사진 지난 9월25일부터 4일간 LA한인타운 내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한인의 날 축제에 참가한 미국민과 교포들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