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불광선원(회주 휘광스님)은 지난 9월 27일 추석을 앞두고 추석법회를 열었다. 이날 모인 불자들은 조상에게 정성을 담은 풍성한 오곡백과를 상에 올리고, 지극한 마음으로 선망부모, 유주무주 일체 고혼들을 위한 차례를 지냈다.

추석법회는 조상의 음덕에 감사한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사찰에서 고향에 가지 못한 신도들과 함께 차례를 올리며 고향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이에 앞서 8월 30일에는 백중기도 회향을 했다. 21일간 열린 이번 백중기도에 입재했던 불자들은 여러 생에 맺은 천도 받지 못한 조상영가와 인연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영가 천도의 공덕을 쌓았다. 글-불광선원 혜원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