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시카고 중앙일보 14/05/04]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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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시카고 중앙일보 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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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4.06.01 조회2,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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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시카고 불타사(주지 스님 현성)가 3일과 4일 양일동안 봉축행사를 거행했다. 

3일 오후에는 깨달음으로 이 땅을 밝게 비추기 위해 오신 부처님을 맞이하기 위한 점등식과 세상에 이를 널리 알리는 제등행렬로 봉축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후 보원 관음전에서 열린 제 8회 불타 예술제에서는 불타합창단, 불타예술단, 불타사 어린이학교에서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합창과 연극, 춤을 각각 무대에 올렸다. 

현성 스님은 “부처님께서 일체중생의 괴로움과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깨달음과 이를 위한 수행, 즉 고집멸도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말씀하셨다”며 “부처님의 뜻과 가르침에 따라 부처님의 제자들은 사랑과 자비로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처님의 성도를 축하하고 미래 오실 미륵부처님을 염원하는 마음과 훌륭한 스님들의 출연을 발원하는 마음에서 무설전 벽화와 포대보살을 모셨다”며 “이 발원이 해마다 새롭고 장엄하게 축하하고 영적인 세계를 더 맑게 빛나도록 불타예술제를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불타예술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베트남 절 광명사(주지 스님 벤 티치 민 한)의 신자들이 참가해 베트남 전통 무용을 선보이는 등 양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했다. 

벤 티치 민 한 스님은 “중생들의 행복을 위해 연 행사로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매년 행사에 참가해 양국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더 많이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시불공으로 시작된 4일 열린 봉축 법요식은 부처님께 예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반야심경봉독, 헌향, 헌화 후 아기 부처님 관욕식 순으로 봉헌됐다. 임명환 기자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3일과 4일 시카고 불타사에서 봉행됐다. 3일 오후 점등식 후 벤 티치 민 한(왼쪽) 스님과 함께 현성(가운데) 스님이 불경을 봉독하고 있다. <br><br>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3일과 4일 시카고 불타사에서 봉행됐다. 3일 오후 점등식 후 벤 티치 민 한(왼쪽) 스님과 함께 현성(가운데) 스님이 불경을 봉독하고 있다.
 
 

“부처 닮는 깨끗한 마음가져야”

시카고불타사, 4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입력일자: 2014-05-05 (월)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시카고 불타사(주지스님 현성)가 봉축법요식을 통해 부처의 가르침을 전했다. 지난 4일 불타사 보원관음전에서 개최된 봉축법요식은 사시불공과 부처의 깨달음을 상징하는 여섯 공양물(초, 향, 차, 꽃, 과일, 쌀)을 공양하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현성 스님의 봉축법어, 찬불가, 불타예술단 공연, 서정일 한인회장•이재웅 부총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현성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은 부처님을 뵙고 닮는 날로, 사회적인 제도와 개인적으로 가진 업으로 인한 두가지 고통을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날이다. 마음을 항상 깨끗하게 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이며 이를 통해 내 마음이 바른 길에 놓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신도 및 일반인들은 각자 자신들이 가진 번뇌를 지우기 위한 아기부처를 청정한 감로수로 씻기는 ‘관불의식’과 헌화를 했다. 전날 저녁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 점등식과 제등행렬에 이어 제8회 불타예술제가 보원관음전에서 열렸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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