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화 26호]보스턴 문수사, NE한인회 회장단 사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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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5.15 조회3,2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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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등과 함께 3월 24일 웨이크필드에 있는 문수사(회주 도범스님, 주지 혜각스님)를 방문하여 한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회원 1,000명 시대’에 대해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신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주 도범 큰스님은 한인회 회장단들에게 “벽 없이 서로가 어울려 사는 곳이 보스턴”이라며 “한인회가 한인 사회의 중심에 서서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등 마음의 정을 중요시하는 한국인들의 전통 미덕을 잘 살리는 한인 사회로 만들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한선우 회장은 “문수사 신도들이 한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다면 전통 미덕을 바탕으로 한인 사회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인의 공통적인 관심사로써, 종교를 초월하여 한마음으로 함께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주 미국 독립기념일의 행사에 문수사가 여러 해 동안 뉴욕 국악팀을 초청하여 퍼레이드에 참석함으로써, 한국전통예술을 홍보하고 있다. 그 외 태권도 단원 초청 시범 등 문수사가 지역사회 행사에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범 큰스님은 굶주리는 북한동포 돕기에 뜻을 같이한 신도의 후원으로 한동안 금강 국수공장에 밀가루를 보급했던 일과 미 동부지역 불교인들의 후원을 모아 뉴올리언스 태풍 피해 주민들을 도왔던 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수인 부회장은 작년 MIT에서 있었던 아프리카 난민돕기 음악회를 소개하며 오는 27일 브루크라인 소재 보스턴 한인교회에서 있을 ‘탈북자 돕기 자선음악회’에 문수사에서도 많이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혜각스님을 비롯하여 많은 신도가 한인회원으로 가입하였고, 문수사는 한인회 발전을 위해 200달러를 기증했다. <기사 제공-NE 한인회> 보스턴 문수사 www.muns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