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39호] 뉴욕 불광선원, 세월호 희생자 위한 천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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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2014.07.02 조회2,7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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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찰이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법회를 열었다. 뉴욕 불광선원(주지 휘광스님)은 지난 4월27일 일요법회 때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법회'를 열고 실종자 무사귀환 발원과 함께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천도재를 열었다.
이날 휘광스님을 비롯한 신도 200여 명은 "아미타부처님이시여!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 있는 세월호 아이들의 손을 잡아 주시옵고 애통하고 오열하는 가족들의 심장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라고 발원하고 "생을 마감한 아이들이 밝은 세상에 태어나기를 간절히 발원하나이다."고 기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가를 위해 '금강반야바라밀경' 전편을 독송했다.
글_뉴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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