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40호] 포틀랜드 보광사, 청년 불자 템플스테이 성황리 개최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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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40호] 포틀랜드 보광사, 청년 불자 템플스테이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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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2014.07.11 조회2,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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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포틀랜드 오레곤 보광사(주지 성향 스님)에서 미 전역의 청년 불자 30여 명이 참석한 ‘2014 청년 템플스테이’가 열렸다. 뉴욕과 뉴저지, 일리노이, 텍사스,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레곤 등 여러 주(州)의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동참했는데, 장소가 충분하지 않아 더 많은 인원을 받지 못함을 아쉬워했다.

지도 법사로는 성향스님, 능원스님, 문종스님, 선학스님, 해정스님(미국인), 그리고 UCLA 로버트 버스웰 교수가 함께했다. 처음이라 규모를 작게 진행하려고 했던 성향스님은 몇 달 전 뉴욕에 왔을 때 이곳 학생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이번 행사를 미 전역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아이들의 의견을 조율해 만들었다.

성향스님은 환영사에서 “아무쪼록 이번 템플스테이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아름다운 추억과 인연이 되길 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봉사자로 참여했던 보림화 보살은 “템플스테이와 월드컵 경기가 겹친 일요법회는 미주 전역에서 모인 30여 명의 청년 불자들과 함께한 행복한 일요일이었다.”고 말했다.

스님들께서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 덕분에 청년들은 너무나 흡족해 했고, 다시 오고 싶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템플스테이가 끝나고 페이스북에는 재밌다. 보고 싶다. 감사드린다 등등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다. 뉴욕에 사는 박새늘 양은 “포틀랜드에 다녀온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저희가 스님 덕분에 복 받은 것 같습니다. 혼자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세심한 배려에 감사해요- 스님, we love you!!”라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끝으로 성향스님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페북에 남긴 글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시간 그리고 추억을 만들었다. 멀리서 귀한 시간 내어 찾아온 모든 착한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와 후원해 주신 분들께도 고맙다. 행사가 아무 탈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오늘도 하늘은 화창하고 법당은 고요하다. 젊은 날.... 그 꽃들처럼 언제나 화사하게 지내길...”

뉴욕 불광선원 총무 문종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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