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 전경>

올해로 개산 40주년을 맞는 하와이 무량사(주지 도현스님)가 10월25일, 한국에서 경하현성 큰스님을 초청하여 대승보살계 수계 법회를 봉행했다. 부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보살계를 받아 지녀야 하며 부처님께서도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계율을 스승으로 삼아 지성을 밝히라고 당부하셨다. 계행을 지킴으로써 자신을 악으로부터 구하고, 남을 미워하지 않아 항상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하며, 병이 없으며, 남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된다. 천신들도 청정한 계를 지키는 사람들을 옹호한다고 한다.

무량사는 또한 동안거 동안 백일 관음기도를 봉행한다. 안거(安居)란 스님들이 한 곳에 머물면서 수행 정진하는 제도인데 이 기간 동안 재가 불제자들은 기도를 올린다. 또한 건강과 가내태평을 위해 매월 초하루 팔일, 보름에 약사전 기도와 오성각 기도도 올린다. 하와이 무량사 www.hawaiimuryang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