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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보며 미국 유학 꿈 키웠어요”(불교신문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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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4.09.11 조회5,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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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청소년불교문화연수단, 美 서부 탐방

한국의 청소년 불자들로 구성된 ‘제4회 한미청소년불교문화연수단’이 미국 서부지역을 방문해 현지문화를 체험했다.

조계종 국제전법단(단장 수암스님)과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대표 정범스님) 공동 주최로 지난 8월7일부터 18일까지 11박12일 동안 이어진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조계사 불광사 옥천암 등에서 신행활동을 하는 청소년 불자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 서부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세도나 등지를 순회하며 명문 스탠포드, 버클리, UCLA 대학을 견학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국 사찰인 달마사와 고려사, 태고사를 참배하며 불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밖에 미국 굴지의 영화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 본사, 미 항공우주국(NASA),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등도 둘러보며 꿈을 키웠다.

연수단에 참가한 성민석 학생(중학교 1학년)은 “미국 명문대와 그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만나면서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 미국으로 유학 가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무한히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교신문3040호/2014년9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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