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42호]시카고 불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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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4.09.17 조회3,5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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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불광선원 지호스님, 뉴욕 정명사 주지 일진스님, 뉴욕 불광선원 문종스님, 불타사 회주 현성스님, 주지 성향스님, 뉴저지 원적사 주지 달오스님과 총무 세등스님>
<성향 주지스님이 고불문을 봉독하고 있다. >
8월 12일 오후 불타사 보원 관음전에서 신도,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성 스님의 제1대 회주 스님 추대식 및 성향 스님의 제12대 주지 진산식이 거행되었다. 현성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마음속에 있는 부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끝도 없는 복 많이 지어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며 “새로 오실 신도 특히 어린이 신도들이 꿈과 희망, 서원과 발원을 불타사에서 꽃피우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새 주지 스님의 뜻을 받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현성스님은 추대식을 마치고 한국으로 출발, 화계사 등지에서 강의를 비롯하여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성 스님은 지난 2002년부터 주지 스님으로 불타사와 인연을 맺어왔다. 2007년 1세 신도들뿐만 아니라 2세 및 타 인종 청소년 대상 포교를 위한 동방교육관을 개관하고 보원 관음전을 세웠다. 올해로 8년째 불타 예술제를 개최했고, 2011년에는 무설전에 포대 보살을 모셨다. 올 2월에는 불교의 호법신들을 모신 신중탱화를 무설전에 봉안했으며 보원관음전에 모신 관세음보살상 개금불사를 거행하는 등 지난 14년 동안 불타사 발전에 헌신해 왔다.
새 주지 성향 스님은 동주 원명 스님을 은사로 1994년 통도사에서 사미계를 수지한 뒤 2002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2003년 뉴저지 원적사 부주지, 2009년 캘리포니아주 카멜의 삼보사 총무, 2011년 텍사스주 달라스 보현사 주지 스님을 역임했다. 불타사에 부임 전까지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보광사 주지 스님을 맡아 왔다. 성향 스님은 진산식에서 “불타사 활성화와 불교발전이라는 큰 원력을 바탕으로 공심과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불타사는 2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더 발전시켜 100년 앞을 보는 포교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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