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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원각사 대작불사 추진 탄력 받는다[뉴욕 중앙일보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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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4.09.28 조회2,4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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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업스테이트에 있는 뉴욕원각사 주지 지광 스님이 한국 전통식 대웅전이 들어설 부지를 설명하고 있다.

타운정부 허가 완료, 조만간 착공 예정 
280에이커 부지에 대웅전·요사채 등 건립

 


뉴욕주 업스테이트 샐리스배리밀스에 있는 뉴욕원각사(주지 지광 스님)에 한국 전통 대웅전 등이 포함된 대작불사 건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원각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타운정부로부터 공사에 필요한 모든 허가를 받은 상태로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지 지광 스님은 "워낙 큰 공사이니 보니 시공 전 받아야 할 퍼밋이 많았다"며 "최근에야 모든 퍼밋을 모두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대웅전 서까래 등 모든 건축물에 들어가는 목재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수입한 최고급"이라며 "우선 한국으로 운송해 기본 작업을 마친 후 다시 뉴욕으로 옮겨진다"고 덧붙였다. 

7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는 원각사 대작불사는 280에이커 이상의 광활한 부지에 한국 전통 대웅전과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채 승려들이 수행을 하는 선방 등을 두루 갖추게 된다. 

원각사는 이미 대작불사 건축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7월 한국에서 조성한 25피트 크기의 대형 청동 석가여래좌상을 안치했다. 불상은 미주 한인 사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 북서쪽 끝엔 부처님 진신사리탑도 이미 조성됐다. 

지광 스님은 "1000구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의 납골당도 들어설 계획"이라며 "현재 납골당을 이용할 한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납골당이 완성되기 전이라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적한 법안 스님이 1976년 세운 뉴욕원각사는 처음에 맨해튼에 자리잡았고 86년 맨해튼에서 65마일가량 떨어진 지금 자리에 288에이커 부지를 구입해 이전했다. 2004년엔 당시 서울 구룡사 주지였던 정우 스님이 새 주지로 부임했고 2009년 지광 스님이 5대 주지로 취임했다. 원각사는 뉴욕.뉴저지 한인 사찰 중 가장 먼저 생겼다. 

지난 2011년엔 '해리&미숙 두리틀 파운데이션'의 회장 해리 두리틀이 뉴욕원각사 명상센터 건립 기금으로 110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각사측은 완공까지 최소 4~5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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