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44호]미국 애틀랜타에 붓다나라템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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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4.12.31 조회2,8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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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붓다나라후원회와 함께한 주지 선각스님>
붓다나라템플(주지 선각스님)은 지난 10월 11일 부처님 점안식에 이어 12일에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주 뷰포드시 그래버 스프링스 로드에 위치한 붓다나라템플은 10에이커가 넘는 넓은 부지에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신 법당과 요사채, 지대방, 호수, 숲길을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법회는 LA에서 오신 현일 큰스님을 모시고, 용인 화운사 선일 주지스님, 국제불교학교 스님들, 국제포교사 스님들, 뉴욕 관음사, 애틀랜타 전등사 등지에서 오신 스님들과 불자들, 한국에서 온 17명의 붓다나라 후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부처님 점안식, 육법공양, 음성공양 등의 의식과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지현스님(뉴욕관음사 주지)의 법고와 바라춤, 미국 전등사 청소년회사물놀이, 한국붓다나라 후원회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로 현지 교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백승화 신도회장은 “애틀랜타 붓다나라템플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붓다나라 신도들의 후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애틀랜타 불자들이 뜻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선각스님을 모시고 법회를 봤다. 약 10여 년에 걸쳐 불사기금을 모아오다 2012년 애틀랜타 땅을 매입하고, 2013년 12월 31일 설계 허가 승인, 2014년 3월 공사 시작, 10월 10일 준공 승인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붓다나라를 창건하게 됐다. 오래된 꿈을 이루게 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지 선각스님은 “10여 년 넘게 변함없이 무한한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후원해 준 여러 불자님께 감사한다.”며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로서 미국지역 포교뿐 아니라 한국과 연계하여 템플스테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인 교민들은 물론이고 미국인들도 이곳에 와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힐링할 수 있는 붓다나라가 될 것이다.”며 “마음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오늘도 세계일화를 그리며, 쉼 없이 수행 정진 중이다 ▶주소: 2197 Gravel Springs Rd. Buford, GA 30519 ▶문의: +1-770-945-5345 글 -국제포교사 문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