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44호]남가주 타라 결성, 첫 파티 준비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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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4.12.31 조회2,6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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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태고사(8400 Juniper way Tehachapi CA 93561)에서 있었던 청년부 템플스테이 인연으로 만난 남가주 젊은 불자들은 주지 형전스님의 권유로 북가주에 이어 남가주 타라(TARA)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지난 9월 20일 LA 시내 K타운에 있는 달마사에서 첫 만남을 갖고, 연말에 있을 첫 와인 파티 모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일시: 12월 6일 오후 4시 ▲장소: 7544 Muller St Downey CA 90241. ▲참가비: $25. ▲반 정장Semi –formal으로 꽃단장을 하고 예쁘게 하고 오기. ▲담당: 와인과 장식- 동우와 혜진 법우, 파티의 계획과 진행- 원일 법우, 전체적인 음식 관리- 중원 법우.
그리고 10월 25일에 다시 모여 준비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각자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으며, 부족한 부분은 하나씩 채워가며 조율을 통해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달마사에 모인 우리 남가주 불자들은 먼저 법당에서 간단히 법회를 보고 한 달간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멋지게 사는 원일 법우는 기나긴 여정의 여행 이야기, 혜진 법우는 일하는 병원을 옮기면서 힘들었던 일, 중원 법우는 비행기를 만들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힘든 점, 동우는 즐겁게 친구들과 보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법우의 삶을 들으면서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위로를 주고받습니다. 이것이 남가주 타라의 힐링 법회입니다. 타라 법사 소임을 맡은 형전스님께서 법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축원의 말씀과 함께 불교에서 말하는 오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오계는 우리의 삶 속에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기본이라며 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계율을 지키는 일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행사 1주일 전인 11월 29일 에 다시 법회를 갖고 행사 준비를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회의 사항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oups/1553861138167192/ 으로 만나고, 카톡방을 통해 행사를 위한 질문과 답을 항상 주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항상 부처님 법을 함께 하는 법우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태고사는 가족이 없거나 한국이 그리운 분들을 위한 땡스기빙(Thanksgiving) 템플스테이를 할 계획입니다. 회비는 없고 한 가지씩 함께 나누어 먹을 음식이나 재료를 가지고 오면 됩니다. 편안하게 한국 음식을 나누어 먹고 함께 새벽 예불하면서 별 보고 달 보는,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간은 11월 26~27일 이틀간입니다. 타라 문의 +1-734-239-4037 or +1-661-822-7776 e-mail: tarasoc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