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윤9월을 맞이하여 LA 고려사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생전 예수재를 거행, 일요일 마다 재를 올리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서래대학에 재학 중인 아진스님이 오셔서 도와주셨고 고려사 신도 외에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였습니다. 살아 있을 때 미리 공덕을 닦는다고 많은 신도분들이 신심을 내서 참여하셨습니다. 11월 23일 한 달 기도를 회향하면서 위패를 소각하며 모든 근심, 번뇌를 태워버렸습니다. 보리수 합창단이 시작한 주와 끝나는 주에 음성공양을 하였습니다.

신도님들의 반응은 4년에 한번 돌아오는 윤달이지만, 9월이 오려면 60년의 세월이 걸리니 참 좋은 달에 기도가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입니다. 절에서 기도와 이벤트를 자주 해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윤9월에 생전예수재 기도를 하면서 49재가 두 건이 들어왔고 기제사, 이장기도, 안택기도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줄을 이었습니다. 너무 큰 반응과 보답들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 불자님들 덕분입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포교에 힘쓰겠습니다. 수행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려사 묘경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