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47호]미북가주 청년불자연합회, 을미년 첫 정기법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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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5.05.04 조회3,0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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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월 17일 북가주 불자 청년 연합회 TARA는 2015년 첫 공식 정기법회를 가졌다. 장소는 북가주 불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는 마음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불광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정기법회는 신년 첫 법회이니만큼 TARA 담당 법사이며 멀리 Tehachapi (in South California)에 위치한 태고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형전스님이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정기법회가 되었다. 간단한 예불을 시작으로 참선한 후, 보왕삼매론을 한글과 영문으로 독송했는데 이민 생활의 지침서로써 애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2015년 자신들이 소망하고자 하는 희망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일반적으로 모두 건강을 기원했고, 더 나은 2015년의 일들을 하나하나 소망에 옮겨 놓았다. 2부 행사로 항상 그러하듯이 TARA의 지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오는 1년을 어떻게 지낼 것인가에 대해서 손예리 양의 진행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임원진 개편과 함께 더 알찬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회원과 함께 발전하는 TARA가 되기를 서로 응원하고 기도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저녁 공양 자리에서 타라의 첫 모습을 생각해보니 싱글 모임으로 시작해 이젠 모두 짝을 찾아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것은 북가주 불교 모임이 무엇보다 잘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법회 진행과 왕복 거리를 계산하면 22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지만, 형전스님은 우리 모두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해주실 생각에 들떠 계신다. TARA의 다음 행보는 2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불광사에서 있을 정기 모임을 시작으로 개별 행사인 Yosemite 등반 일정 등 많은 것들이 기획되고 있다. 글-TARA 회원 손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