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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48호]LA 불교문화회, 일반인 대상 '영산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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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5.05.20 조회2,7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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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영산재가 314일 불교문화회(회장 이원익) 주최로 LA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열렸다. 조기 매진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공연은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했다.

 

남가주사원연합회 회장 묘경스님은 "3년 전 포드극장에서 열렸던 영산재는 주로 외국인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였다면 이번 공연은 일반인 특히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문화의 진수를 접할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불교문화회 이원익 회장은 “200석이라 조금 부족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호응이 좋을지 몰랐다.”며 앞으로 다시 영산재 공연이 열릴 수 있길 희망했다.

 

이번 행사를 성사시킨 금강선원 주지 용화스님은 "불교에서 ''라는 의미는 '맑힌다'는 뜻으로 가장 먼저 나의 몸과 말, 마음을 맑게 닦음으로써 나아가 이웃과 온 우주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영산재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및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승인받은 소중한 한국문화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무형문화재 15호인 법우스님을 비롯한 네 명의 스님을 초빙한 이번 행사는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관객들이 공연 하나하나에 몰입하는 모습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 27호인 '승무', 그리고 제97호인 '살풀이춤'이다. 승무, 괘불이운, 상단불공, 회심곡, 중단퇴공, 살풀이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계평화와 남가주 가뭄 해소를 기원하는 능계은주 등으로 약 1시간 40분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 후 다음 날에는 금강선원에서 천도재에 지냈고, 이어서 북가주 삼보사에서도 두 차례 공연을 가졌다. 출처 -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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