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포교네트워크 강화 ‘시동’(현대불교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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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7.08 조회2,2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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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과 국제전법단, 미동부해외특별교구가 주최한 ‘해외포교네트워크구축 전법순례단’이 6월 20일~7월 6일 미국ㆍ캐나다 지역 순례 |
지난 6월 20일 해외포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북미주로 출국한 포교원 전법 순례단이 귀국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과 국제전법단, 미동부해외특별교구가 주최한 ‘해외포교네트워크구축 전법순례단’이 6월 20일~7월 6일 미국ㆍ캐나다 지역 순례를 마치고 돌아온다. 이번 순례는 해외사찰 신도회 구성 및 신도 교육 의견 수립, 종단 종무행정 설명 등으로 국제전법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사찰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계획됐다.
전법순례단은 미국 시카고 불타사ㆍ뉴욕 불광선원ㆍ보스톤 문수사와 캐나다 토론토 대각사ㆍ벤쿠버 서광사ㆍ캘거리 서미사 등을 순회하며 △지역사찰간담회 개최 △국제전법단 지도법사 위촉 △해외포교 우수사찰 감사패 전달 등 북미주지역 포교현황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법순례단은 포교원이 발간한 청소년 인성교육용 교구재 ‘청소년 마음거울’ 영문 동영상 배부와 시연을 통해 청소년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UN주최 한국전쟁기념 행사에도 참석해 현지 관련기관과 인적교류도 시도했다.
▲ 전법순례단은 6월 21일 시카고 불타사 법회서 불타사 회주 현성 스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지 성향 스님을 국제전법단 지도법사로 위촉했다. |
6월 21일 시카고 불타사에서 진행한 법회에는 1백여 명 미국 교민 불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법단은 불타사 회주 현성 스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지 성향 스님을 국제전법단 지도법사로 위촉했다. 특히 스님과 교민불자 간담회 및 마가스님 자비명상은 “교민불자들의 어려움과 고난의 시간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며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6월 25~28일 뉴욕에서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 사안은 ‘미국불교 현황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미동부해외특별교구장 및 불광선원 주지 휘광 스님, 뉴저지 보리사 일수 스님, 코스탈캐롤라이나대 교수 성원 스님, 정명사 일진 스님 등은 “해외교구 중심 동부교구 불교대학 설립, 포교사 양성 등을 통한 폭넓은 전법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또한 불광선원 법회서는 휘광 스님께 감사패 전달, 동부교구와 사찰 총무국장을 맡고 있는 문종 스님을 국제전법단 지도법사로 위촉했다.
▲ 뉴욕 간담회에는 미동부해외특별교구장 및 불광선원 주지 휘광 스님, 뉴저지 보리사 일수 스님, 코스탈캐롤라이나대 교수 성원 스님, 정명사 일진 스님 등이 참석했다. |
한편 이번 순례단에는 포교원장 지원 스님과 前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 국제전법단 사무처장 정범 스님,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 포교원 박성수 전법팀장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