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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51호]시카고 불타사, 혜민 스님 마음치유콘서트 개최 및 네팔 구호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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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7.28 조회3,0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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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나를 사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할 것

혜민 스님과 함께 하는 마음 치유 콘서트가 지난 13일 시카고 소재 노스사이드 대입예비고 강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시카고 불타사(주지스님 성향)주최로 열렸다.

혜민 스님은 강연에서 행복은 지금 현재에 만족하고 느껴야 하는 것이다. 현재 행복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의 따뜻한 인간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다.”따뜻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많이 베풀고, 서운한 점이 있으면 서운하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해 주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타인에게 베풀 때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은 곤란하다. 어느 정도 시점에서는 베푸는 것도 멈출 줄 알아야 한다.”그 이유는 인간관계의 기본이 주고받는 것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 혜민 스님은 남편은 고부간 갈등이 생기면 아내를 지지하고 아내의 말에 분석이 아닌 공감을 하며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아내는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남편 앞에서 시댁 욕 하지 않으며 누나와 같은 마음으로 남편을 측은히 여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열등감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전했다. 혜민 스님은 열등감이 있다면 그냥 인정한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뒤집어 장점을 찾아본다.”열등감은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혜민 스님은 마지막으로 내가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고 나에게 친절하기 시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하고 친절을 베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세상을 향해 친절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웅진 기자

네팔 구호기금 전달, “한줄기 빛 기다리는 이들에게 희망되길

시카고 불타사(주지 스님 성향)11일 본사에 네팔 구호 기금을 위탁했다.

시카고 불타사(주지스님 성향)가 지난 11일 본사에 네팔 구호 기금을 위탁하며 네팔 지진 피해 주민 돕기에 동참했다. 성향 스님은 네팔 기금 마련을 위해 불자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열심히 나서 모은 기금이라며 불타사의 사랑이 네팔에도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25일 규모 7.9의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은 9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22천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네팔 대지진 소식을 접한 후 불타사는 네팔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 마련 캠페인을 개최했다.

성향 스님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지역이 예전 성지 순례를 다녀온 곳이라 너무 안타까웠다. 어둠 속에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며 희망을 가지고 한줄기 빛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또 고귀한 생명의 빛이 더 이상 꺼지지 않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상처가, 그리고 삶의 터전이 회복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다함께 기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_불타사 관련 두 기사의 출처는 시카고 중앙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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