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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54호]오등선원 조실 대원 대종사, 미국 내 한국 사찰 순회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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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10.18 조회3,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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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법흥사 법회 후 기념사진>
학산(한암) 대원 대종사(오등선원 조실) 큰 스님이 미국 내 한국사찰을 순회하며 법음을 베풀었다.
2015년 9월11일. 애리조나 법흥사(주지 법연스님)에서 열린 법회에서 스님은 불자들에게 왜 절에 다니는지, 절에 다니면서 무엇을 얻었는지, 평소에 어떻게 불교공부 하는가 등을 묻고 특히 이뭣고 참선을 권했다. 법회에 참석한 법흥사와 서종사 신도들은 스님의 자상한 법문과 여법한 위의에 감동했다. 글-애리조나 법흥사 주지 법연스님

9월 15일, 학림사 오등선원 라스베가스 포교당에서도 대원 대종사 스님을 모시고 후불탱화, 신중탱화 점안식 및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4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계룡산 학림사 오등선원에서 메들랜드 주 볼티모어 그리고 네바다 라스메가스로 모셔진 후불탱화, 불보살님들, 신중님들이었기에 점안식은 더욱더 뜻깊었다. 글-법당 지킴이 대덕화 포교사
<달마사 법회 모습>
9월 19일에는 남가주 최초의 한국 사찰 달마사에서 법석이 열렸다. 토요일 오후 3시, 달마사의 큰 법당을 가득 메운 대중은 두 눈을 초롱초롱 밝히고 깨달음의 법문을 들었다. 대원스님은 불자들에게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기를 참구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경책했다.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살되 깨달음의 길로 나가는 방법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LA에 살고 있는 한 불자가 "변호사라 법을 가까이 하다 보니 부처님 깨달음의 길과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며 이것이 불자의 바른 삶인지 여쭈었다. 대원스님은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고 열심히 이민 변호사의 일을 하는 것이 바로 부처의 길이다. 바로 그 삶 속에서 자기를 탐구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하셨다. 90세를 넘은 정연화 보살님은 아들 며느리와 함께 큰스님을 친견하고 이번 생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환희심을 내었다.

<태고사 대웅전 앞에서의 기념사진>
대원 대종사 스님은 이어 20일 창건 21주년을 맞이한 테하차피의 태고사를 방문, 특별 법문을 펼쳤다. 라스베가스 등 여러 곳에서 온 많은 신도들이 대웅전을 가득 메우고 큰 스님의 가르침을 들었으며 스님이 "참 나를 찾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라"는 법문을 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척박한 이국생활에서 힘들게 신심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불자들에게 대원 대종사 스님의 감로 법문은 마음을 적시는 감동과 환희의 시간이었다. 글-태고사 주지 형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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