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보현사(주지 지암스님)는 긴 코로나 펜데믹으로 정체되거나 지친 불자님들의 일상과 소원해진 신행을 활기 있도록 환기하고자 《다시 새롭게! 천일바라밀수행결사》를 발원하고, 실행 방법은 달라스 현지 상황에 맞추어, 연중 계절별로 동안거100일, 봄49일, 하안거100일, 가을49일로 해서 3여 년간 수행결사를 진행해서 1,000일차에 회향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하여, 이번 동안거 결제일인 음력10월 보름(양력11월 29일 일요일) 그 첫걸음으로 1차 100일 정진을 시작했습니다.

수행 내용은, 대승불교의 대표 수행덕목인 육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의 능동적 실천으로 정하고, 각 바라밀을 매뉴얼 해서 일일수행점검표와 함께 수행일지로 엮어 나누어 주고, 100일의 정진기간 동안 스님과 함께 서로 응원과 격려로 탁마하며 보살도로서 보리도의 성취를 향해 동행하게 됩니다.

불교는 수행하는 종교임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곳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팔정도와 육바라밀을 몸소 실천하는 불자들과 함께 정법수행도량으로 연꽃향기 넘치는 절 도량으로 뿌리 내리려 정진 또 정진할 뿐입니다. 글-달라스 보현사 주지 지암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