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불자들, 미국서 ‘꿈과 희망’ 찾다(현대불교 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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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8.26 조회2,0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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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청소년불교문화연수단(단장 정범, 이하 한미청소년연수단)이 8월 7~18일 미중부 시카고를 비롯해 동부지역 뉴욕, 워싱턴, 보스톤 등 연수를 진행했다. |
한미청소년불교문화연수단(단장 정범, 이하 한미청소년연수단)이 8월 7~18일 미중부 시카고를 비롯해 동부지역 뉴욕, 워싱턴, 보스톤 등 연수를 진행했다. 조계종 포교원 국제전법단과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연수단에는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했다.
한미청소년연수단은 7일 시카고 불타사서 회주 현성 스님과 주지 성향 스님 강의를 듣고 밀레니엄파크 및 시카고 미술관 등 견학했다. 이어 9일에는 뉴욕 불광선원으로 이동해 주지 휘광 스님 법문 아래 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15~16일에는 미국 현지 청소년과 함께 게임, 장기자랑 뿐만 아니라 맨하튼 뚜벅이 여행 등 진행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한미청소년연수단 대표로 박상규 학생의 피아노 연주, 홍승현 학생의 노래, 하정수 학생의 댄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을 선보이자 미국 청소년들은 합창과 댄스로 답례했다.
단장 정범 스님은 “13년 전 뉴욕불광선언 청소년법회를 시작으로 한미청소년연수단이 매년 미국과 한국을 왕래하는 교류가 생겨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 당시 청소년들이 지금 전 세계인과 경쟁하는 뉴욕 맨해튼의 주인공들이 됐듯이 이번 연수단에게도 곧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