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53호]보스턴 문수사, 을미년 백중 49일 기도 회향 및 천도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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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9.15 조회2,9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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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전경>
지난 8월 23일 보스턴 문수사(주지 혜각스님)는 백중 영가를 위한 천도재를 많은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법당에서 봉행했다. 또한, 백중기도 기간 조상 영가들을 위해 조석으로 정성껏 기도를 올렸던 불자들은 마지막 일주일을 남기고 특별 7일 지장기도를 봉행하며,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뿌리인 조상을 기렸다.
혜각스님은 “우리가 우란분절(백중)에 제(齋)를 올리는 것은 생자필멸(生者必滅)이요,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로 요약 할 수가 있다. 삶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참된 성품을 깨달아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보람된 삶을 살고자 함이다. 우리 생명의 근원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바로 알고자 문수사에서는 8월 23일에 천도재를 올렸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특별 7일 지장기도는 8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새벽 5시에 예불 및 금강경 독송, 오전 10시 30분에는 예불과 금강경 독송, 저녁 6시 30분에 예불과 지장경 츰부다리니 독송으로 진행했다. 기도를 통해 불자들의 근원(根源)을 여실히 바라보고,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 평안을 찾기를 발원했다. 글-문수사 주지 혜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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