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57호]LA 지역 불교계, 사랑의 점퍼 나누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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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12.16 조회2,7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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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경스님이 노숙자들에게 침낭 등을 나눠줬던 2013년 모습>
노숙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사랑의 점퍼 나누기에 한인들의 따뜻한 성금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는 매년 연말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함께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2,800명의 노숙자에게 방한 점퍼를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CGV에서 관람객과 함께하는 '예라고만 대답하면 1달러를 기부해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한인 커뮤니티가 모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불교계에서는 지구촌공생회(대표 현철 스님)와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대표 묘경스님)가 동참하고 있다.
묘경스님은 “출가하기 전 추위에 떨던 생각을 떠올랐다. 노숙자들이 추워서 잠 못 자는 고통을 이해한다. 우리는 나와 너는 하나임을 알기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12월 12일 새벽, 겨울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자들에게 점퍼와 치약, 칫솔, 속옷 등을 나눠줄 예정이며, 13일에는 연말을 맞아 LA 지역 불자들이 모여 한해를 마감하는 불교인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LA 고려사 묘경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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