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스님> 

금년 2월 투산 지역 불교신자들을 위해 피닉스의 법연스님에 의해 개원한 후 활발한 포교활동을 펼치는 한편 교민사회 협조 및 부탄피난민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서종사가 9월17일 저녁6시 한국의 전국 선원수좌회 총무로 재직 중인 성산스님을 모시고 일주일 예정의 불교입문 특별강연을 시작했다.

한국의 신흥사, 통도사 등의 선원에서 수행하고 총무원 재직 등 24년 여를 불교계에 몸담아온 성산스님은 투산 강연만을 위해 9월16일 투산에 도착했으며 24일 마지막 강연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강연 교재는 조계종 입문 공식자료인 『천수경, 금강경』, 『반야심경, 고왕경』이며 첫날 주제인 ‘절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불교란 무엇인가’, ‘부처님의 생애’, ‘진리의 세계’, ‘불자의 선행’, ‘우리도 부처님같이’, 그리고 성지순례 등의 일정으로 계속된다.

이번 9월17일 특별강연회에는 황영희 (평통위원), 김영희(한인회 부회장) 보살, 구자송 거사 최계남 보살 등 10여명이 성산스님을 환영, 접대하면서 특별강연에 참석했다. [애리조나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