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해외특별교구, 부처님오신날 맞아 맨해튼에서 봉축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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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07.05 조회2,5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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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해외특별교구(교구장 휘광스님)는 5월 8일 뉴욕의 중심인 맨해튼 일대에서 ‘제28회 국제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봉행했다.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스님과 타민족 불교국가 스님, 불자 등 400여 명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 동포 불자 아티스트 문화공연, 2부 기념법요식, 3부 제등행렬, 4부 회향마당 등으로 이어졌다. 뉴욕 맨해튼 유니온스퀘어파크에서 펼쳐진 문화공연에서는 뉴욕 원각사 감로연합창단과 소프라노 박소림 씨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등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기타리스트 최호경, 해금연주자 한희정, 피아니스트 김신원, 뉴욕 불광선원 어린이합창단, 무용가 이송희 씨 등이 노래와 연주, 무용 등을 공연하며 한국문화와 불교문화를 홍보했다.
2부 법요식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삼귀의, 미국가 제창, 영어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미동부특별교구장 휘광스님은 봉축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새겨 우리 모두가 자기 안의 부처님을 깨우쳐 부처님의 삶을 닮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부 제등행렬에서는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대학 풍물동아리 ‘덩덕궁이’가 퍼레이드를 이끌고, 뉴욕과 뉴저지 지역 스님, 현지인과 신도 400여 명이 연등과 만장 등을 들고 맨하튼 유니온파크와 브로드웨이 일대를 걸으며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했다. 글-미동부해외특별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