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인회, 워싱턴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호국영령 천도 추모 헌공 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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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심행 작성일2016.06.08 조회2,5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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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제12회 부산차밭골문화제 이후 차인들이 마련한 국제적인 행사가 미국에서 열렸다.
4월 14일 아침 9시부터 미국 워싱턴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인류평화 기원 수륙무차 대법륜 다례재 기도가 봉행되었다. “우리에게 평화의 화신으로 오신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마음을 순국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전하고, 영혼을 기리는 위령재와 함께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무명용사의 탑에 헌화, 육법공양, 법륜 시연, 진혼곡 및 살풀이 순으로 진행되었다.
3일 뒤인 17일, 뉴욕 백림사(주지 혜성스님)에서는 ‘미국 끽다래 비석 제막식’도 개최되었다. 한국의 차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미국에 한국 차 문화를 심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다.
혜성스님은 “한국차에 대한 문헌, 한국차의 다법 등 한국차에 대한 전반인 것을 소개를 하고, 한국차의 정신을 세계에 심을 뿐만 아니라 유지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차인들은 차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정착되고, 세계 속에서도 그 꽃이 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글-조계종 한국불교차인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