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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연화정사 첫 봉축법회. 8대 종교인 한 자리에( BTN TV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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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심행 작성일2016.05.19 조회2,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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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연화정사도 개원 후 첫 법회를 봉행했다고 하는데요. 세계 8대 종교인들이 참석해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을 주제로 학술대회도 열어 더욱 뜻 깊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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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는 현지시간 15일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와 봉축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달 17일 봉불식과 개원법회를 봉행한 후 첫 번째 맞이한 봉축행사였습니다. 

200여 명의 불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봉행된 봉축법회는 한국불교 전통의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워싱턴 지역의 한인 지도자들도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으며, 연화정사 주지 성원스님의 봉축법문과 각종 축하공연도 펼쳐졌습니다.

〈SYNC〉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버지니아와 전 세계에 부처님의 진정한 의미와 한인으로서 미국에 살면서 미국 이민자로서 미국에서 어떻게 살아가야지만 부처님이 원하시는, 미국에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나 생각을 하면서...)

〈SYNC〉성원스님/ 미국 연화정사 주지
(연화정사는 조금 다른 불교, 진정한 의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교, 우리만의 불교가 아니고 사회와 더불어 사는, 전쟁을 안 일으킨다던지 남을 도와준다던지, 이렇게 하면 진정한 불자가 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도 "연화정사가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봉축학술대회는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을 주제로 워싱턴 지역 종교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세계 8대 종교인들은 각 종교의 입장에서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버지니아 성 마가 콥틱 기독교 정교회 소속인 랍비 사만타 로이 박사는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종교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사만타 로이/ 성 마가 콥틱 기독교 정교회
(단지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가 특정 방식에서 벗어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전통을 고려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인가를 같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의 사명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조지워싱턴대학 B.N. 헤바 교수와 세계자원개발교육기구 종교학 소장인 타렉 엘가화리 박사 등 8대 종교인들은 각 종교에서 본 부처님과 불교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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