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도 오색연등 휘영청(불교신문16/05/09) > k3010

해외특별교구 소식

The Overseas Special Headquarters of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북미

뉴욕 맨해튼에도 오색연등 휘영청(불교신문16/05/0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성심행 작성일2016.05.13 조회2,375회 댓글0건

본문

미동부특별교구 5월8일 제등행렬

 

이억만리 미국 뉴욕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형형색색의 연등행렬이 펼쳐졌다.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교구장 휘광스님)는 8일 오후3시(미국 현지 시각) 뉴욕의 중심인 맨해튼 일대에서 ‘제28회 국제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봉행했다.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10여 개 사찰 400여 명의 스님과 불자가 참여한 이번 제등행렬은 1부 동포 불자 아티스트 문화공연, 2부 기념법요식, 3부 제등행렬, 4부 회향마당 등으로 이어졌다. 뉴욕 맨해튼 유니온스퀘어파크에서 펼쳐진 문화공연에서는 뉴욕 원각사 감로연합창단과 소프라노 박소림 씨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와 ‘님이 오신날’ 등의 찬불가 공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타리스트 최호경, 해금연주자 한희정 씨, 피아니스트 김신원 씨, 뉴욕 불광선원 어린이합창단, 무용가 이송희 씨 등이 음성공양과 연주, 무용 등을 공연하며 봉축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2부 법요식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미국가 제창, 영어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미동부특별교구장 휘광스님은 봉축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2600여 년 고통받는 중생들을 피안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면서 “모두가 마음의 등불을 환하게 밝혀 이 세상이 불국정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크멀불자단체 주지 칸달스님, 고창래 뉴욕불교신도회장, 정현경 유니온신학대학 교수 등도 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심을 찬탄했다.

3부 제등행렬에서는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대학 풍물동아리 ‘덩덕궁이’가 행렬의 선두에 섰으며 뉴욕과 뉴저지 지역 스님, 신도 400여 명이 연등과 만장 등을 들고 맨해튼 15가와 6에비뉴, 18가, 브로드웨이, 14가 일대 4km를 걸으며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했다. 


  • (03144)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67(견지동) 7층, 대한불교조계종 해외특별교구
  • Tel : 02-739-6855 FAX : 02-739-6856
  • Cell Phone : 010-4400-6855E-Mail : kwansem@buddhism.or.kr
  •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조계종에 있습니다.
    무단도용 및 2차 가공, 복제, 공중송신 등을 금지하며
    저작권 침해시 민·형사상 책임이 따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Copyright © 2022 대한불교조계종 해외특별교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