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미청소년불교문화연수단, 미 서부지역을 다녀와서.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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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미청소년불교문화연수단, 미 서부지역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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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08.26 조회2,6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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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한 나래짓

 

한국 청소년 23명은 엘에이, 샌프란시스코, 그랜드 캐년 등 미 서부지역으로 지난 88일부터 18일까지 연수를 다녀왔다. 조계종 국제전법단(단장 정범스님)과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의 공동주최, 총무원 문화부과 국제선센터, 불광사, 옥천암 등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세계 불교문화 체험과 국제 행사 경험을 통한 타문화의 이해와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또한, 유수 미 대학교를 탐방함으로써 미래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자아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다.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앞날에 자비 광명이 비추어 불교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다.

 

지난해는 시카고 등 미중부지역과 뉴욕 등지의 미동부지역을 다녀왔고, 올해는 엘에이. 샌프란시스코를 돌아보며 미 대학투어와 미 문화를 탐방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새로 개관한 헤리포터관은 많은 인기를 실감하듯 아침 일찍 입장했는데도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체험할 수 있었다.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실감나는 생동감은 기다린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4일째 되는 날 우리 연수단은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뉴욕 불광선원 청소년과 텍사스의 달라스 보현사 청소년을 만났다. 연수단원 35명은 그랜드캐년, 브라이스 캐년, 세도나의 벨락 등을 함께 트레킹과 탐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를 가져 한국인임을 실감했다. 끝없는 콜로라도 강을 따라 형성된 기암괴석이 시간과 인간사를 초월하여 모든 문제가 무의하게 느껴질 정도의 거대한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더 넓은 세상에서의 꿈을 그리게 했다.

 

금옥중학교 채민균 학생은 저희 형이 연수를 다녀왔는데 꼭 갔다 오라고 추천을 해줘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고, 친구들과 우정도 다지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배운 영어도 사용하고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 오겠습니다.”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 며칠 만에 영어를 배울 수는 없지만, 막내 오정현(6) 학생은 외국인과 대화가 잘되는 것 같아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년에도 동참하고 싶다는 말을 해 귀염을 받았다.

 

올해로 6회 째인 이번 연수단은 청소년 포교는 힘들고 어려운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불교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협조해 주신 스님, 불자님들, 선생님들이 있어서 이번 연수도 무사히 좋은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 했다. -국제전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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