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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청소년, 미황사 수덕사 등지에서 불교문화 체험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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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08.01 조회3,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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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기 체험>

<참가 학생들이 뜻깊은 연수에 참가할 수 있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있다. 

<회향식 기념 촬영>

<고병희 미주청소년한국문화체험연수단장>

 

지난 76일부터 15일까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한국계 청소년 20여 명이 고국을 방문하여 한국문화 및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미주청소년한국문화체험연수단(단장 고병희)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사업단이 주관한 연수에는 마음치유학교, 미황사, 홍법사, 수덕사, 국세선센터 등이 후원했다. 올해로 8회째인 연수는 서울대와 혜민스님의 마음 치유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미황사, 홍법사, 수덕사 등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탁본 뜨기, 범종 치기 체험 등 한국불교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108배나 예블 등은 능숙하지 않지만, 나름 진지한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가 의젓하고 예뻤다. 또한, 한옥마을 방문, 도자기 굽기, 녹차 만들기, 한지 만들기, 조선소와 경주 신라 문화 유적지 및 시내 관광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하며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인사동 투어와 함께 조계사 관음전에서 회향식을 가졌다. 그동안 진행하며 찍었던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수많은 일들로 웃기도 하고, 감정이 올라와 울기도 했다. 연수단과 함께한 미동부 불광선원 청소년법사 지호스님은 우리 연수단을 환대해 준 사찰들과 인연들께 감사드리고,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소회를 밝힌 고병희 연수단장은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며 연수는 끝났지만, 참가한 학생들이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며 한송이의 꽃처럼 조화로운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로 평생 함께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그리고 내년에는 세계 각국에 있는 한국계 청소년들이 한국에 모여 연수 할 수 것으로 예상 한다며, 벌써 내년을 준비하고 있었다. -국제전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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