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태고사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LA불교대학(지도법사 금선스님) 학생들의 템플스테이과 LA지역 청소년 여름 캠프(지도법사 태고사 주지 형전스님)를 함께 진행했다.

태고사의 템플스테이는 명상, 예불, 108배, 발우공양, 불교 기초 교리, 단체 게임, 산행, 소원탑 쌓기, 연등 만들기, 영화감상, 별과 달구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태고사의 템플스테이는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불편할 수 있는 분위기를 그레이스 강사의 자기소개와 단체 게임으로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 갔다.

참가자들은 태고사가 지향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경험하고, 앞으로 살아갈 자신들의 희망을 위해 기도하고, 이른 새벽 예불과 108배를 하며 참회를 했다. 특히, 영화 감상을 통해 불교가 내 삶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생각해 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고사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도심과 떨어져 있어서 정진하기에 안성맞춤이며, 미국에 세워진 한국 전통 양식의 한국 사찰이다. 참가한 어른과 아이들이 최적의 장소에 감사하며 각자 내면의 가슴에 사랑과 희망을 한가득 채운 2박 3일이었다. 글-태고사 주지 형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