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해외특별교구, 대학·청년 불자 템플스테이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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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06.20 조회2,6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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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는 만남의 장이다. 나를 만나고, 서로를 알게 되는 곳.
참 나를 찾고, 새로운 인연이 이어지는 공간, 그것이 바로 템플스테이다.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동안 미동부해외특별교구(교구장 휘광스님), 뉴욕 불광선원(부주지 문종스님), 뉴저지 원적사(주지 성향스님)의 공동 주최로 뉴욕 불광선원에서 10개 주에서 모인 33명의 청년들이 템플스테이를 했다. 주관은 뉴욕의 불광선원, 원각사, 정명사, 대관음사와 뉴저지 원적사이고, 신도 및 불자 기업이 후원을 했다. 미 대륙의 여러 주에서 모일 수 있었던 원동력은 폭넓게 미주포교에 힘써온 성향스님과 불광선원 부주지 문종스님의 노력의 결실이었다. 두 스님이외에도 불광선원 선원장 대성스님(영어로 선에 대함 강의), 불광선원 지호스님(아이들 첫날 프로그램), 불광선원 탄현스님(안내), 원적사 총무 해안스님(기본 예절 및 자세), 조지아 전등사 도연스님(인솔 안내), 뉴욕 대관음사 청호스님(영어로 반여심경 강의), 뉴욕 정명사 도신스님(영어 불교 강의), 뉴욕 원각사 지광스님(영어로 강의). 불광선원 성화스님(연꽃 접기) 등 11명의 스님들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불교에 대한 예절이나 교리 공부도 중요했지만 뉴욕, 뉴저지, 보스톤, 마이애미, 애틀란타, 시카고, 오하이오, 달라스, 엘에이, 샌프란, 시애틀, 미시시피, 캔터키 등에서 온 미주 청년 불자들과의 만남에 의미를 두었다. 자유롭게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앞으로 미주에서 우리 청년들이 삶에 대한 마음가짐과 할 일 그리고 사명감 등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이는 사회에 더 나아가 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테마에 부응해서였을까 서로들 너무 잘 어울렸고, 헤어짐이 싫어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한 체 다음을 기약했다. 2007년 뉴욕 능인선원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일이 벌써 10년이 되었다. 그때 참가했던 아이들이 모두 멋진 불자로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글-뉴저지 원적사 주지 성향스님 +1-973-546-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