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합동 봉축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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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심행 작성일2016.05.26 조회2,5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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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0(201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회장 묘경스님)의 주최로 합동 봉축법회 및 바자회를 열었다.
5월1일, 150여 명의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A 달마사(3505 W. Olympic Blvd.)에서 열린 합동 봉축법회는 오후 1시부터 2시30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소속 연우회의 의료봉사가 진행되었고, 오후 3시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법회와 관불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달마사 운영위원장인 정범스님의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개회사, 반야심경, 봉축법어(현일스님), 축사(묘경 사원연합회 회장스님), 육법공양, 관불의식 등이 진행되었고, 남가주불교사원연합 합창단의 공연,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장학금 수여, 씻김굿과 삼북 등 한국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회장인 묘경스님은 “임기 4년 중에 가장 뜻깊고 멋진 행사였다. 엘에이 최초 전통사찰인 달마사에서 합동으로 전통의식과 다양한 공연, 탑돌이까지 함께하게 되어 감동적이었다. 참석하신 분들이 흡족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 봉축행사는 처음으로 청년불자회(타라) 기금마련 바자회, 컵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김치와 잔치국수, 김밥 등을 판매하는 심보살님과 함께하는 음식코너를 하루 전인 4월 30일에 운영했다. 행사를 준비한 미주불교교육문화원 총무 정지나씨는 “행사 준비를 위해 다함께 활동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고, 법회 마지막 행사로 스님들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탑돌이를 했다. 참석한 모든 분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며 즐거워 하셨다.”며 행복했던 시간을 전했다.
예전처럼 부처님오신날 법회는 각 사찰에서 봉행하기 때문에 합동법회는 미리 앞당겨 하게 되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남가주청년불자회 기금으로 전달된다. 함께여서 더욱더 풍성한 법회였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글-달마사 +1-323-735-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