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태고사, 청소년 겨울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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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1.23 조회2,4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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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LA 태고사(주지 형전스님)는 남가주에서 청소년 불자를 10여 명이 모여 청소년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근하고, 같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만남을 제공하여 앞으로 보다 더 활동한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 이런 바램이 이루어진 것일까? 현재 미국 LA지역에는 청소년 연합모임이 없는데 이 캠프를 통해 모임이 형성될 예정이다. 모임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넓게는 출가자를 기대 할 수도 있고, 사찰 연합 활동으로 이어지면 각 사찰의 청소년법회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지를 통해 본 아이들의 반응은 캐빈에서의 눈싸움, 친구들과의 대화, 맛있는 음식 등 모든 프로그램이 좋았고, 부모님이 믿는 불교라는 종교를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한편, 아침 일찍 일어나기, 기간이 너무 짧은 것, 차를 오래 타고 이동하기 등은 어려움 점이라는 답했다. 하지만 행사를 마치고 반응이 대체로 좋음
이번 행사를 참석한 규완이 어머니는 카톡으로 “스님 규완이가 달라졌어요. 아무 말도 안했는데 다녀온 가방정리부터 집안일을 스스로 하네요. 아빠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역시 템플스테이 보내길 잘했네요. 스님께 큰 절 올립니다. 꾸벅.”
엔디 어머니 그리고 수연이와 나연이 어머니의 카톡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줘서 고맙다는 말과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반응을 전해와 그동안의 어려움을 충분히 힐링 시켜줬다. 다음 캠프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태고사에 있을 예정이다. 글-태고사 주지 형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