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포교의 선구자 숭산스님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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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12.15 조회2,8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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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큰스님 열반 12주기를 맞이하여 LA 달마사 대웅전에서 해외 포교에 앞장섰던 숭산스님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를 전시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숭산스님의 제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함께할 많은 해외포교의 선구자가 나타나길 발원하는 마음으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현일(법왕사)스님, 현철(반야사)스님 등 종단의 엘에이 지역 많은 사찰 스님들과 스리랑카 스님들이 동참하여 스님의 뜻을 기리고, 후대에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숭산스님은 1927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47년 마곡사에서 출가, 49년 고봉선사를 법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58년 화계사 주지, 60년 불교신문사 초대 사장을 역임하고, 66년 일본 홍법원 개설을 시작으로 홍콩,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 홍법원과 국제선원을 개설하며 적극적인 해외 포교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LA달마사는 숭산스님의 미국 서부지역 첫 기착지로써, 73년 6월 주정부에 정관을 신고하고, 78년도에는 현재의 자리에 약 470평의 대지를 마련했다. 86년에는 대웅전을 한국 전통양식으로 건축하여 한국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머나먼 이국 땅에서 고향의 품이며 마음의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수 있게 했다. 이번 사진전은 1970년대 초 미국에서 활동하셨던 사진부터 해외포교에 심혈을 기울었던 외국인 제자들과의 사진, 세계일화를 꿈꾸며 가졌던 축하 모습, 마지막으로 2004년 10월 원적에 들때까지 모습들로 꾸며졌다. 글- LA 달마사 www.dourim.net/t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