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LA 달마사(주지 금선스님)에서는 동안거 100일 기도 및 정초 21일 신중기도를 회향했습니다.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는 가운데 불기 2565년 신축년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월 14일 전염병의 환란과 차별의 고통 속에서 화엄신중님의 가호로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진정한 용기와 원력으로 이익을 얻고, 불보살님의 지혜와 자비를 본받아 내 안에 간직된 아름다운 불성을 깨워 주변의 도반이나 이웃들의 고통에 눈 감지 않고, 그들을 보듬어 주는 자비의 보살행 실천을 기원하며 신중기도를 봉행했습니다.

입재 때 세웠던 원력에 힘입어 신중기도금의 10%는 Pacific Marine Mammal Center(바다 생명을 돕는 환경단체)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동안거 100일은 보현행원품을 독경하고 행원을 실천하는 참된 불자로서의 길을 가는 여정이었습니다. 글-LA 달마사 +1-323-735-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