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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해외특별교구추진위원회와 LA조계종연합회, ’화합과 정진‘을 다짐하며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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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2.24 조회2,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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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115LA 관음사(주지 지암스님)에서 남가주 지역의 불교계 대표와 신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봉행했다. 남가주 지역 조계종 15개 사찰이 모여 LA조계종연합회가 결성되고, 미 중서부지역 해외특별교구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됨에 따라 미 중서부해외특별교구추진위원회(회장 현일스님)LA조계종연합회가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남가주 불교계를 이끌어 오던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를 진행했고, 3부는 LA 조계종 포교사단이 주최하는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LA조계종연합회의 사무처장인 정범스님은 작년 11LA로텍스 호텔에서 남가주 조계종 사찰 회원스님들이 만나 LA조계종연합회와 특별교구설립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한국 불교의 최대 종단으로써 남가주지역 한인 불교 사찰 20여 개 가운데 15개 사찰이 조계종 소속이지만, 그 동안 본국 종단의 공식적 지원 없이 개별 사찰 위주로 운영되어 포교 활동과 승려 연수 그리고 신도 재교육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교구설립추진위원회와 LA조계종연합회의 출범으로 본국 종단의 지원을 받아 포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경과보고를 했고, 현일스님은 취임사에서, “미국에 한국 불교가 전래된 지 50년이 넘는 동안 여러 스님들이 각자 신도들과 함께 포교와 정진에 노력해 왔으나 그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었다. 교구 설립은 본국 종단의 종책 사업으로, 우리도 함께 가기 위해 미중서부교구를 설립하고자 뜻을 세웠으며, LA조계종연합회는 교구설립의 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빨리 갈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갈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여 화합과 정진을 교구 이념으로 삼고, 항상 서로 화합하고 정진하며 함께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LA조계종 연합회의 출범으로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도 더욱 힘을 받고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지역 한국불교계의 모든 종단을 아울러 불교계 행사를 주관해 왔던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는 지난 4년 동안 회장을 맡아온 묘경스님(고려사 주지)의 뒤를 이어 지암스님(관음사 주지)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암스님은 취임사에서, “화합과 소통, 발전이라는 세 가지 화두를 소명으로 삼아,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열심히 실천하는 모범적인 연합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신년하례식에서는 LA조계종 포교사단이 정성스레 준비한 다과를 스님들께 다례를 올린 후 다함께 삼배를 드리고, 스님들의 새해 덕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가주불교연합합창단의 축가가 울려 퍼진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남가주불교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희망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불자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겼다. -국제전법단

사진 1  <출범식 및 신년하례 후 사부대중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2  <LA조계종연합회 임원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3 ​ <남가주 포교사단 주관으로 신년하례 후 스님들께 다례 공양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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