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스님 다례재 및 추모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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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12.16 조회2,8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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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사에서는 지난 11월 17일(음 10월 18일) 숭산큰스님 열반 12주기 다례를 주지 정범스님의 집전으로 종사영반의식을 사부대중이 봉행했다. 이어 11월 20일 11시 일요법회에 후 달마사 대웅전에서 오후 3시에 사진전과 동시에 함께 추모법회를 진행했다. 남가주 종단 소속 사찰 현일(법왕사)스님, 현철(반야사)스님, 지암(관음사), 묘경(고려사)스님, 자홍(선각사)스님, 형전(태고사)스님과 왈폴라피야난타 스리랑카사원 주지스님, 실라스님이 동참했다. 현철스님이 숭산스님 행장소개를 했고, 이를 통해 불교신문초대사장, 군승파견 청원 해결, 동국대학교 종비생 지원 등 종단 종무행정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헌신적으로 하셨음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50년 전인 1966년도부터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해외포교에 뜻을 두시고, 일본 홍법원을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1972년에는 미주 최초의 LA 달마사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됨은 중국의 달마대사를 연상하게 하는 큰 족적이 아닐 수 없다. 현일스님과 스리랑카 왈폴라피야난타스님의 추모사를 통해 다시한번 숭산 큰스님과의 인연을 되새기며, 동참한 사부대중이 그 뜻을 이어나가길 당부했다. 특히, 세계일화를 주창한 만공선사의 후예답게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종묵스님)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4명의 스님에게 ‘제2회 세계일화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장학금 수상자 중 서래대학 무구스님, LA 동국한의대 무량스님도 참석하여 뜻을 기렸다. LA 달마사 www.dourim.net/t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