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지역, 2016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10.27 조회2,64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 한국일보 주관으로 미주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의 한마당 '코리안 퍼레이드'가 올해 36회째를 맞아 10월 1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6th Ave) 38~27 스트리트에서 정오부터 시작한 퍼레이드는 꽃차와 마칭밴드, 풍물패 등 수백여 개 한인 단체의 거대한 행렬을 시작으로, 세종대왕 어가, 취타대, 조선 통신사, 거북선 모형 등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뉴요커들에게 생동감 있게 선사했고, 한국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이 한눈에 알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한편, 32스트릿 한인타운(일명 K- town)에서는 야외장터가 열려 먹거리와 함께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했고, 특설무대에서는 케이팝 공연, 국악, 민속무용 등이 선을 보여 한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신명나게 했습니다.
미동부해외특별교구(교구장 휘광스님) 산하 글로벌청소년 한국문화체험 연수단(MODUS)은 공식적인 첫 행사 참석을 통하여, 50만 뉴욕 한인 사회의 화합된 모습을 보며, 미국 속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또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로벌청소년 한국문화체험연수단은 교포 2세 이상이거나 국외에서 학업에 임하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매년 모국의 Templestay 중심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의 불교와 우수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익혀, 청소년기의 정체성과 자긍심 확립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문화와 경제의 중심인 미국을 비롯한 세계 어디에서나 해외 한국문화의 주춧돌이 되고자, 한국인의 얼을 가슴속에 담아가는 프로그램 입니다. 여덟 번째 연수를 올 7월에 마치고(미황사, 수덕사, 홍법사,국제선쎈터), 내년 9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고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