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가주 불교연합합창단, 희망음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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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10.27 조회2,5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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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불교연합합창단(단장 김용희)과 불교교육문화원(원장 이원익)이 주최한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희망 음악회’가 9월 24일 로버트 F. 케네디 커뮤니티스쿨 코코넛 그로브 극장(701 S. Catalina St. Los Angeles)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시아나항공, 춘추여행사, 남가주 사원연합회, 한국 전통문화 재단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한국에서 온 60명의 제니스와 관음사극락조 연합합창단, 마운트 타보 미국 침례교회 청년 밴드, 남가주 불교연합합창단, LA 3rd 흑인교회 연합 합창단 등이 출연하고,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 했을 뿐만 아니라 입장료도 무료로 진행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이들을 위로하고, 앞으로는 더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교 연합 합창단과 흑인 교회 합창단이 미국인 소년들로 구성된 LA 찬양 밴드와 함께 희망의 가을밤을 장식했다.
정범스님(LA 달마사 주지)의 세상을 깨우는 장엄한 법고 울림 시연을 시작, 양국 국가 연주에 이어 이원익 법사의 개막 인사로 감동의 무대를 연 이날 음악회는 종교의 벽을 넘어 불교와 기독교 음악이 무대를 장식하며 2시간 동안의 감동을 선사했다.
홍보를 맡은 정지나씨는 “너와 나의 구분 없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에서 앞으로는 더욱더 평화로운 세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희망을 느꼈다. 함께 노래하고 박수로서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글-불교교육문화원 이사 정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