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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고려사,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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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1.10 조회2,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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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아르헨티나 고려사(주지 일암스님)는 꾸준히 수행을 하며 정기적으로 고아원 방문 및 물품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참선법회 팀원들이 모여 신년회를 가졌다.

 

신년회는 한국음식 문화 중 김밥 만들기와 올해 함께하고픈 프로젝트를 각자 하나씩 의견을 내서 이루어 가자는 취지로 진행을 했다. 여러 가지 내용 중에 경전강의, 아침에 참선시간 갖기, 사찰 음식 및 한국어 강의를 요청했다. , 한 달에 한번 템플스테이와 발우공양도 다시 시작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주지스님께서는 이곳 사람들의 생활 습관 중 하나인 자신의 집 앞 또는 건물 앞 인도를 세제를 풀어 닦은 일을 스스로도 하지 말고 더 나아가 이웃들도 하지 않도록 계몽시키자.”는 의견을 내시고 이것이 불교이며 수행이라고 강조했다. “자각 없이 행해지는 습관은 지하수 오염의 주범이며 환경오염과 물 낭비 등으로 이어져 결국 우리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행위임으로 인과와 윤회의 써클을 이해하고 삶 속에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고려사 주지 일암스님의 전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은 불교수행을 약간의 신비주의적인 관심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생활 따로 수행 따로인 듯한 느낌이 든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불교, 그것이 진정한 참선임을 말하고 싶다. 개인의 습관, 관습이라고 하기엔 뭣하고 현대에 와서 생활 깊숙이 파고든 바르지 못한 습관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 한 가지 고치기 쉬운 습관이라 생각되어 우리 참선수행팀의 2018년 생활 속 실천수행 프로젝트로 삼고자 한다고 했다 이곳 사람들이 거의 매일 아침마다 세제를 풀어 길거리를 청소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철렁한다. 그냥 지나치기엔 이 지구와 지구에 사는 생명들에게 미칠 영향이 걱정스럽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를 꼭 실천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참선법회를 통해 작게는 우리를 더 나아가서는 지구를 생각하는 현명한 불자 되기 프로젝트를 실행했으면 좋겠다. 아르헨티나 고려사 54-11-463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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