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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계,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불교신문 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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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12.04 조회2,5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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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위령재 및 49재가 봉행됐다.

한국불교계가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LA 조계종연합회, 조계종 미동부특별교구 소속 스님과 불자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센트럴 크멘드 경찰서 주차장에서 지난 10월2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59명을 위한 추모 위령재와 함께 49재를 봉행했다.

법회는 정범스님과 무량스님, 수인스님과 도연스님의 집전으로 59명의 혼을 부르는 청혼의식으로 시작됐다. LA조계종연합회 회장 현일스님은 사무처장 정범스님이 대독한 조사에서 “세계인이 당신들과 이별을 슬퍼한다. 못다한 이 생의 삶을 다음 생에 더 해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회는 라스베이거스 학림사 신도 이귀남 포교사와 태고사 형전스님이 주축이 돼 준비됐다. 이귀남 포교사의 아들인 라스베이거스 경찰관 잔 디샤르(John De Schutter)씨의 도움도 컸다. 이와 함께 LA 달마사 정범, 무량스님, 조지아주 전등사 수인, 도연스님, 텍사스주 보현사 지암, 금선스님, 아리조나주 감로사 석인스님, 네바다주 대명사와 이승우 변호사,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불자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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