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UN에서 국제 Vesak Day(부처님오신날) 행사가 개최돼 뉴욕, 뉴저지 지역의 스님과 불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스리랑카와 태국의 공동 주최로 개회사에 이어 유엔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의 연설이 있었다. 그리고 남방스님들과 대승불교 한중일 스님들의 짧은 의식도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미동부해외특별교구 교구장 지광스님(뉴욕 원각사 주지)은 중국 및 일본 스님과 함께 사홍서원을 했고, 각국의 영사와 대사들이 자국 불교를 소개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한 나라들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사진 제공 -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사무과장 박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