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화정사, 정우스님 초청 통합 수계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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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10.27 조회2,5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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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주지 여암스님)에서는 지난 10월 1일 정우스님을 초청하여 수계 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신도 80여명뿐만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스리랑카 스님들과 태국, 캄보디아 신도 등 남방불교 스님과 신도들 20여명도 참석했다.
진행은 삼귀의, 내빈소개, 스리랑카와 라오스 스님 2분의 축원, 베트남 스님들의 축원 등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 스님들이 함께 행사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법문을 통해 정우스님은 “살생을 하지 마라, 도둑질을 하지 마라, 사음을 하지 마라, 거짓말을 하지 마라. 술을 마시지 마라” 등 5계에 대해 설법을 했다. 한 잔의 천연 주스, 이 주스가 발효되어 만들어진 술, 이 술이 발효되어 만들어진 식초를 예로 들며 마셔도 되는 것과 마시면 안 되는 것을 설명하면서 이 같은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계를 받으면 지킬 줄도 알아야 하지만 또한 계를 범 할 줄도 알아야 하고, 막을 줄도 알아야 한다. 계의 근본을 잊어버리지 않고 인생의 비타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법이 끝나고 수계자들의 팔에 향으로 연비를 할 때는 정우스님를 비롯한 참석 스님들이 함께 연비를 해줬다.
설법을 한 정우스님은 서울 구룡사를 비롯하여 일산 여래사 등 30여개의 포교당을 건립했고 극단 ‘신시’를 운영하며 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도사 주지를 역임했고, 근까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으로 군 포교를 위해 헌신한 한국불교 포교의 대명사이다. 연화정사 3901 Fair Ridge Dr. Suite 119 Fairtax, VA 2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