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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조계종연합회, 합동봉축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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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5.18 조회2,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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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위원장 현일스님 봉축법어

      

 

부처님오신날합동봉축법회가 조계종연합회와 남가주사원연합회 주최, LA 조계종연합회와 포교사단 주관으로 LA 동국대에서 열렸다. 봉축위원장 현일스님(LA조계종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각 사찰의 주지스님과 동국대 이승덕 총장님, 불교계 지도자들과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하여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1부 관욕식에 이어 정혜사 다례반 어린이들의 육법공양이 있었고, 반야사 현철스님이 대독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봉축치사를 시작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초와 향이 되어 자신을 희생하여 국가와 사회를 위해 살자고 발원한 집행위원장 묘경스님의 인사말, 주 로스앤젤레스 김완중 총영사와 로라 전 한인회장, 동국대 이승덕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봉축위원장 현일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뜻을 알면, 이 사바세계 두두물물 삼라 만상이 실상이요. 처처가 극락세계 입니다. 십만 팔천리 밖에 서방정토 극락세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십악을 여이고 십선을 행하면 십 만리를 가는 것이요. 팔정도를 행하면 팔 천리를 가는 것입니다. 바로 중생심을 여인 곳에 극락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부처님은 우리를 극락세계로 가는 길을 가르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항상 우리 중생을 사랑합니다”라는 법어를 통해 신행을 강조하였다.

 

축하와 흥겨운 한마당으로 구성된 2부는 남가주사찰연합합창단의 공연과 한량무, 장구춤 그리고 특별 출연으로 원불교팀의 사물놀이 등이 공연되었다. 국악 한마당을 보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북돋는 자리였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올해 봉축표어처럼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부대중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어떻게 이웃과 나누며 살아갈지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집행위원장 묘경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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