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달라스 보현사(주지 지암스님)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Texas 주립공원인 Tyler State Park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가한 청소년 불자들이 직접 계획을 하고 준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키우는 시간이었다.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어설픔과 작은 착오도 있었지만, 모든 것을 직접 진행하는 3박 4일간의 일정을 서로 보살피고 화합하며 잘 마무리했다.

어린 불자들이지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화합과 상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며 부모님과 자연,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느끼며 표현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캠프를 마치고 보현사에 돌아와서도 차를 빌려주신 능현거사님과 일심행보살님께 감사드리며, 어린 불자들이 직접 세차를 하여 돌려드리기도 했다. 몸과 마음이 한껏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신심 깊은 불자로 거듭 성장하기를 발원했다.

지도법사 금선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