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간 캘리포니아 LA 청소년들과 텍사스 Dallas 보현사 청소년들이 만나 즐거운 겨울 연합캠프를 가졌습니다.

공식적인 캠프 일정은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이었지만, 헤어지기 아쉬워 발걸음이 더뎌지더니 총 4박 6일의 일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캠프 동안 서로를 알아가며 미션을 성취하고, 팀별 과제를 해결해 가며 돈독해진 어린 불자들의 불심과 보살행이 삶의 거름이 되고 성장의 근간이 되리라 기원해 봅니다.

캠프의 대략적인 일정은 새벽 4시 예불로 시작해 108배와 40분간의 명상, 달라스에 있는 4개국(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티벳) 사찰 탐방과 다운타운에 있는 유적지와 관광지를 찾아보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회향식 후에는 six flags(놀이동산)에서 지칠때까지 놀고 찜질장에서 밤을 새워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2018년 마지막 일요법회에 참석하여 성불도 게임을 하며 또 다시 불심을 다지며 캠프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청소년들의 끝없는 열정이 미래 미주 불교에 큰 자산입니다.

기사 제공-보현사 운영위원장 금선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