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LA 고려사에서 ‘각산스님과 함께하는 힐링명상대회’가 열려 매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명상대회는 미주 유일의 한국어 불교 월간지 <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 의 창간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LA 지역 불자들이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원익)를 구성해 행사를 진행하였고 불자들뿐만 아니라 개신교, 천주교 신자들까지 신청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유료로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는데 마감 후에도 신청자가 이어졌다.

금, 토요일은 아침 8시~저녁 8시, 일요일은 아침 8시~ 저녁 6시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각산스님의 명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한 강연, 실제로 자세를 잡고 명상에 들어가 보는 실참, 그리고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각산스님은 이번 대회에서 초기불교를 응용한 간화선 수행법을 제시했으며 참가자들은 모두 대단한 흥미와 열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각산스님의 열정적이고 뛰어난 강의와 지도는 물론 주최 측에서 제공한 좋은 음식, 명상 티셔츠, 각산스님의 저서, 한국의 참불선원이 제공한 목걸이 등 선물을 받았다. 기사제공-대회 준비위원장 이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