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법화사, DC 공원에서 연꽃 축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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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3.07.10 조회332회 댓글0건본문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 강변의 공원에서 연꽃이 피는 7월에 맞춰 연꽃 축제가 열린다. 공원에 있는 케닐워스 수생 식물원은 연꽃과 수련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연구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식물원과 미주현대불교가 공동으로 연꽃 축제를 진행해 오다가 여러 가지 사정과 팬더믹으로 그동안 축제는 쉬게 되었다. 그러나 오는 7월 15일 버지니아 애넌데일 법화사 주지 월스님의 원력으로 다시 연꽃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진흙에서 피는 연꽃은 불교의 상징으로 연등을 만들어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형형색색의 연꽃 등을 들고 거리를 걷는 연등회는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연꽃은 뿌리부터 줄기, 꽃, 씨앗까지 하나도 버리지 않고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되어 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오는 7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케닐워스 수생 식물원(1550 Anacostia Ave. NE Washington DC)에서 직접 연등도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고, 한국에서 가져온 연차 시음회 등도 마련되어 있다. 아름다운 연꽃으로 마음의 여유로움도 느껴보시고, 마음 속 고향의 향수도 가득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문의_845-527-4283, 703-380-8986 기사 제공_ 워싱턴 법화사 월스님